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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들, '학폭 의혹' 수진 파트 언급…"뭔가 울컥해"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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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그룹 (여자)아이들이 학폭 의혹으로 팀을 탈퇴한 전 멤버 수진을 언급했다.

15일 유튜브 채널 '원더케이'에는 '아이돌 등판 - (여자)아이들 편. GIDLE NEVER DIE! 이제 아이들에서 (여자)는 빼줘'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아이돌 등판'은 아이돌 그룹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팬들이 올린 글을 읽고 리액션하는 모습을 담은 콘텐츠다.

(여자)아이들 멤버 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온 '아이들 '라타타'에서 '누가 뭐 겁나' 이 부분 5명이서 다 같이 부름'이라는 제목의 글을 읽었다. 여기에는 지난 1월 두바이에서 공연한 '라타타' 무대 영상이 포함됐다.

해당 영상에는 전 멤버 수진이 불렀던 '누가 뭐 겁나' 파트를 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 다섯 멤버가 한 목소리로 부르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이 파트를 담당하던 수진의 탈퇴로 인해 빈 구간을 채워야 하는 상황이 오자 모두 함께 부른 것.


이에 대해 소연은 "이 파트를 다시 짤 때부터 '다 같이 하면 되겠다. 우리 다섯 명이면 그 정도 에너지 나오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누가 뭐 겁나'라는 가사는 지금 우리가 딱 하고 싶은 말"이라고 당찬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우기 역시 "맞다. 우리가 하고 싶은 말이다"고 공감한 뒤 "(영상을 보니) 뭔가 울컥한다. 왜 그런지 모르겠는데 자꾸 뭔가 울컥하게 된다"고 털어놨다.

지난 2018년 5월 (여자)아이들 멤버로 데뷔한 수진은 지난해 2월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을 중심으로 중학교 재학 시절 학폭 가해자였다는 폭로글이 나오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당시 수진은 서수진은 사실무근 입장을 견지하며 서울 강남경찰서에 A씨를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그러나 이후 추가 폭로자가 등장해 더 큰 역풍을 맞았고 모든 활동을 중단, 그해 8월 팀을 탈퇴했다.

이달 5일에는 팀 탈퇴 7개월 만에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도 전속계약이 해지됐으며, 수진의 학폭 의혹 제보자는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수진 탈퇴 이후 5인 체재로 개편한 (여자)아이들은 지난 14일 정규 1집 앨범 '아이 네버 다이(I NEVER DIE)'로 컴백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원더케이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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