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뉴스1 언론사 이미지

BTS 키운 방시혁, 서울대 명예박사 된다…대중문화계 최초

뉴스1
원문보기
빅히트엔터테인먼트 © 뉴스1

빅히트엔터테인먼트 © 뉴스1


(서울=뉴스1) 송상현 기자 = 세계적인 그룹 방탄소년단(BTS)을 키워낸 방시혁 하이브 이사회 의장이 서울대 명예박사학위를 받는다.

서울대는 15일 방시혁 의장에게 이번 학기 중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하기로 결정했다. 대중문화 분야 인사로는 최초다.

방 의장은 서울대 미학과 91학번으로 방탄소년단의 소속사인 하이브의 설립자다. 방 의장은 앞서 2019년에도 대중문화계 인사로는 처음으로 서울대 졸업식 축사를 맡아 화제가 됐다.

서울대 규정에 따르면 서울대는 인류문화, 학술, 문화·경제·예술 등 각 분야와 서울대의 발전에 공헌한 인사를 명예박사학위 수여자 후보로 추천할 수 있다.

서울대 최초 명예박사의 주인공은 1948년 더글러스 맥아더 미국 원수이며 이후 112명이 명예박사학위를 받았다. 이 중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아웅산 수치 미얀마 국가고문 등 외국인이 100명이다. 내국인은 이승만 전 대통령,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등 12명뿐이다.

가장 최근에는 서울대 신축도서관 건립기금 600억원을 기부했던 이종환(98) 삼영화학 설립자가 2014년 명예박사학위를 받았다.
songss@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은애하는 도적님아
    은애하는 도적님아
  2. 2광주전남 행정통합
    광주전남 행정통합
  3. 3트럼프 이스라엘 훈장
    트럼프 이스라엘 훈장
  4. 4통일교 불법 후원
    통일교 불법 후원
  5. 5여성 폭력 실태
    여성 폭력 실태

뉴스1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