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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수 선거 국민의힘 경쟁 과열?…출마선언 잇따라

연합뉴스 심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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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명 이번 주 줄줄이 출사표, 민주당 소속 4명은 일정 없어
(보은=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국민의힘 정상혁 군수의 3선 출마 제한으로 무주공산이 된 충북 보은군수 선거를 앞두고 이 당 소속 주자들의 출마선언이 줄을 잇고 있다.

왼쪽부터 이태영·최원태·정진항씨 [촬영 심규석 기자]

왼쪽부터 이태영·최원태·정진항씨
[촬영 심규석 기자]



이 지역은 국민의힘이 강세인데다가 제20대 대선에서 윤석열 당선인이 11개 읍·면에서 완승하자 공천을 앞두고 이 당 소속 후보군의 얼굴 알리기 경쟁이 과열되는 분위기다.

자천타천 거론되는 국민의힘 출마예상자는 7명이다. 이 가운데 3명이 14일 출마선언을 했고, 또 다른 3명의 회견은 이틀 뒤인 16일로 잡혔다.

이태영 전 국민건강보험공단 옥천지사장은 14일 보은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활기찬, 잘사는, 행복한 보은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맞춤형 행복복지, 농업농촌 명품화, 문화관광 산업화, 지역경제 활력화, 군민 중심 행정화를 약속했다.

최원태 전 충북경찰청 차장도 이날 "소통과 섬김의 자세로 성숙한 지방자치를 보여주겠다"며 주민이 주인인 지방자치시대 개막, 농민·자영업자·소상공인이 잘사는 보은, 철도시대 조기 실현, 관광산업 패키지화, 축사 악취 해소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정진항 전 대전시의회 의원도 "사람이 모이는 보은, 살고 싶은 보은, 함께 모두가 잘사는 보은을 만들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잘사는 마을 구축, 상권 육성, 농업 부가가치 창출, 전문의료시설 확충 등 11개 공약을 내놨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구상회 군의회 의장, 김응선·박진기 군의원, 박연수 충북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처장의 출마가 예상되지만 기자회견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k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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