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경향신문 언론사 이미지

DJ 묘소 참배한 윤호중 "대장동 특검, 민주당 안 중심 논의 가능"

경향신문
원문보기
[경향신문]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4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지단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4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지단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4일 대장동 의혹 수사 특별검사(특검) 도입에 대해 “야당의 주장을 검토는 하겠지만 저희가 내놓은 안을 중심으로 논의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윤 위원장은 이날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한 뒤 기자들과 만나 “저희가 내놓은 특검안이 이미 중립적인 안”이라며 “법사위에서 좀 더 세심히 논의가 이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문재인 대통령이 임명하는 상설특검법을 통한 특검을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특검후보추천위원회가 후보 2명을 추천하면 대통령이 1명을 최종 임명하는 방안이다.

윤 위원장은 윤석열 당선인의 인수위원회에 여성 분과가 설치되지 않은 데 대해서는 “여성의 불평등을 해소하는 문제는 여전히 우리 대한민국의 헌법적 가치를 수호하는 과제”라며 “새 정부와 새 정부 인수위가 어떤 의견을 가졌는지는 논의 결과를 보고 저희 입장을 정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여성가족부 폐지론에 대해서는 “오늘 오후 상임위원장·간사단 연석회의가 있어 그런 문제들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 위원장은 이날 김태진, 이소영, 조응천, 채이배 비대위원과 함께 현충탑에 헌화하고 고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는 것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윤 위원장은 방명록에 ‘반성하고 쇄신하겠습니다. 국민의 뜻 받들어 더 새로워진 민주당으로 다시 시작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그는 기자들과 만나 “순국선열들과 호국 영령들을 찾아뵙고 굳은 각오로 반성하고 쇄신해 더 새로운 민주당이 되겠다는 말씀을 드렸다”며 “김대중 대통령 내외분께는 우리 당이 길을 잃지 않도록 굽어살펴주십사 하는 마음을 가지고 참배했다”고 말했다.

윤 위원장은 “대선 패배에 따른 국민들의 메시지가 무엇인지를 잘 새겨서 민주당이 더 새로워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75일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를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김윤나영·탁지영 기자 nayoung@kyunghyang.com

▶ [뉴스레터]좋은 식습관을 만드는 맛있는 정보
▶ ‘눈에 띄는 경제’와 함께 경제 상식을 레벨 업 해보세요!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차은우 탈세 의혹
    차은우 탈세 의혹
  2. 2트럼프 가자 평화위
    트럼프 가자 평화위
  3. 3조코비치 호주오픈 3회전
    조코비치 호주오픈 3회전
  4. 4대통령 피습 테러
    대통령 피습 테러
  5. 5장동혁 단식 중단
    장동혁 단식 중단

경향신문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