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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침공] 프랑스ㆍ독일 정상 설득에도 푸틴 입장 '완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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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정상 90분간 통화에도 소득 없이 마무리
“푸틴, 자신 목표 달성하기로 결정”
프랑스, 새 대러 제재 조만간 발표


에마뉘엘 마크롱(왼쪽) 프랑스 대통령과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가 10일 베르사유 궁전에서 만나고 있다. 베르사유/신화뉴시스

에마뉘엘 마크롱(왼쪽) 프랑스 대통령과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가 10일 베르사유 궁전에서 만나고 있다. 베르사유/신화뉴시스


프랑스와 독일 정상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전화 통화했지만, 별다른 진전은 없었다.

12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독일 정부는 성명을 내고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푸틴 대통령과 전화 통화하고 즉각적인 휴전을 위한 회담 개시를 촉구했다고 밝혔다.

독일 정부는 “전화 회담은 90분간 이어졌지만, 어려웠으며 거의 진전이 없었다”며 “푸틴 대통령은 전쟁을 중단할 의사가 전혀 없었고 분쟁 책임을 우크라이나에 전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푸틴 대통령은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러시아 크렘린궁 역시 성명에서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군이 국제법을 심각하게 위반한 수많은 사례를 유럽 정상들에게 설명해줬다”며 뜻을 굽힐 의사가 없음을 알렸다.

한편 프랑스 정부는 회담에서 소득이 없었던 만큼 러시아에 대한 새로운 경제 제재를 조만간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투데이/고대영 기자 (kodae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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