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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다음주 당직개편...‘초박빙 책임론’ 일축

조선일보 조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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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한기호 의원 /이덕훈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한기호 의원 /이덕훈 기자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다음주 지방선거에 대비한 당직 개편에 나선다. 초박빙 대선으로 인해 당내 일각에서 제기되는 ‘이준석 책임론’을 일축하고 당무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12일 “다음주 월요일(14일) 열리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주요 당직에 대한 임명안이 상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코로나 확진으로 자가 격리 중인 이 대표는 화상으로 회의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신임 사무총장으로는 이 대표가 취임하자마자 사무총장을 맡겼던 한기호 의원이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한 의원은 대선 과정에서 윤석열 당선인의 측근인 권영세 의원에게 사무총장 자리를 양보했었다. 신임 사무총장은 지방선거 공천 실무를 총괄하면서, 국민의당과 통합논의도 이끌 것으로 보인다. 조직 부총장 자리에는 재선의 김석기 의원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 역시 박 부총장 직전에 부총장을 지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총괄보좌역으로 임명된 이철규 전략기획부총장의 후임으로는 재선의 성일종 의원이 거론된다. 다만 성 의원은 인수위 합류 가능성도 있다. 지상욱 여의도연구원장은 유임될 전망이다.

[조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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