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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아유미 "가수·개그맨에 대시 받아..연애 때 다 퍼주고 사적 부분 터치→이별"[종합]

헤럴드경제 박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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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미/사진=민선유 기자

아유미/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박서연 기자]아유미가 자신의 연애 스타일을 밝혔다.

1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스페셜 DJ 박성광과 함께 빽가, 아유미가 코너 '연애사정사'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빽가와 아유미는 일본에서 개인적으로 한 번 본 적이 있다고 인연을 밝혔다.

빽가는 "코로나 시국 바로 전에 일본에 지인이 있어 모임을 하다가 처음 만났다. 사적으로 처음 뵀는데 너무 좋더라"고 했다.

아유미는 "근데 오빠가 한국에 오면 연락하라고 연락처를 주셨다. 한국에서 밥 먹자 해놓고 전혀 연락이 없더라. 2년이 지났다"고 서운함을 토로했다. 이에 빽가는 당황하며 "밥 한번 사겠다"고 약속했다.

DJ 김태균은 "단둘이 밥 먹기 민망해서 그럴 수 있다"고 빽가의 입장을 이해했다. 빽가는 "저는 괜찮은데 아유미 씨는 여자 연예인이지 않나"라고 배려차원으로 연락을 안했다고 밝혔다.


박성광은 "빽가와 열애설이 나면 문제가 되냐"고 물었다. 아유미는 "문제가 된다기보다 화제가 안 될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아유미는 손해본 경우가 있냐는 물음에 "의심병이 많아서 돈적으로 손해 본 적은 없는 것 같다. 돈을 벌기 시작했을 때쯤 어른들이 사기꾼 조심하라는 말씀을 많이 하셨다"고 밝혔다.

또 연예인 수입 관리에 대해 "애기 때 번 돈이라 어머니께서 관리하셨다"고 밝혔다.


이에 DJ 김태균은 "아유미가 '큐티허니' 한국말 가사를 썼다. 근데 그때 저작권 신고를 안했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아유미는 "그런 게 있다는 걸 몰랐다"며 "(저작권 등록을) 한 지 2년 됐다. 재방송도 돈이 들어온다고 하는데 그걸 일주일 전에 등록했다"고 털어놨다.

김태균은 "'큐티허니' 많이 틀어줬는데, 지금까지 했으면 저작권료 어마어마 했을 텐데"라고 아쉬워했다.

빽가 역시 저작권 미등록 곡이 있다면서 "저도 (재방송료 신청을) 일주일 전에 등록했다. 저는 모르고 있었다. 매니저한테 나도 해달라고 해서 했다"고 했다.


아유미는 연인에게 모든 걸 퍼주는 빽가와 연애 방식도 비슷했다.

아유미는 "다 퍼주고 울고불고 다 한다. 연애할 때는 의심병이 없다. 120%를 해주니까 헤어질 때는 후회가 없다. 그래서 며칠 있다가 남자친구가 다시 만나고 하자는 경우가 있었다. 근데 다시 만난 적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어떤 이유로 헤어졌냐"고 묻자 "이유는 다양하다. 제가 너무 퍼주다 보니 남자친구의 프라이빗 한 부분까지 터치했다. 사기를 당한 남자친구에게 '이 사람 사기꾼 같다'고 했다. 남자들은 자존심이 있어서 여자가 그러는 거 싫어하지 않나. 그래서 헤어지고 그랬다"고 설명했다.

아유미는 과거 '천생연분', '연애편지' 등에 출연한 바. DJ 김태균은 "연예인들에게 대시가 있었냐"고 물었다. 아유미는 "그 프로그램 내에서는 없었다. 다른 데에서는 있었다"며 "배우는 없었고 가수는 있었던 것 같기도 없었던 것 같기도 하고 개그맨도 있었던 것 같기도"라고 얼버무리며 가수, 개그맨으로부터 대시받은 적이 있음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빽가는 "저는 대시를 많이 받았었다. 제가 고백 못한다고 하지 않았나. 제가 다 고백을 받았다. 저를 좋아해주신다는 게 고마워서 만났다"고 밝혔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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