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안채원 기자]
[the300]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중앙정치는 윤석열 당선자에게 맡기고 저는 하방을 하고자 한다"며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11일 정치권에 따르면 홍 의원은 전날(10일) 밤 자신의 온라인 플랫폼 '청년의꿈'에 "이젠 마음 편안하게 하방할 때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4일 오후 대구 수성구 두산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2.3.4/뉴스1 |
[the300]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중앙정치는 윤석열 당선자에게 맡기고 저는 하방을 하고자 한다"며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11일 정치권에 따르면 홍 의원은 전날(10일) 밤 자신의 온라인 플랫폼 '청년의꿈'에 "이젠 마음 편안하게 하방할 때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홍 의원은 "우여곡절 끝에 정권교체가 됐다"며 "대한민국 리모델링 꿈이 좌절된 지금 제가 할 일은 나를 키워준 대구부터 리모델링하는 것이 맞다는 생각에서 하방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10년 전 경남지사로 하방할 때보다 한결 맘이 편한 느낌"이라며 "하방을 하더라도 TV 홍카콜라와 청년의 꿈은 계속하겠다. 더 많은 지도편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이후 한 누리꾼이 "대구시장 출마 선언은 청년의 꿈에서 가장 먼저 해주셨으면 하는 욕심"이라고 글을 쓰자 댓글로 "오늘 출마 의사 밝혔다"고 남겼다. 앞선 글이 출마 선언임을 확실히 한 셈이다.
차기 대구시장 선거는 오는 6월1일 치러진다.
안채원 기자 chae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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