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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한국문화원, 독일어로 국악 배우는 플랫폼 오픈

연합뉴스 왕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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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르크 음악대와 협업…"국악, 현지어로 배우는 세계 첫 플랫폼"
독일어 국악 플랫폼 홍보 이미지[주독일 한국문화원 제공]

독일어 국악 플랫폼 홍보 이미지
[주독일 한국문화원 제공]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독일에 있는 한국문화원(원장 이봉기)은 독일인들이 한국의 국악을 배울 수 있도록 독일어로 된 학습 플랫폼(gugak-korea.org)을 개설했다고 10일 밝혔다.

독일 교육연구부의 공동과학회의(GWK) 프로젝트 '동아시아 음악–한국'의 연구 기금을 지원받은 함부르크 음악·연극 국립대와 협업해 이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한국문화원은 설명했다.

국악 플랫폼은 개인용 컴퓨터(PC)와 모바일 버전으로 제공된다.

한국의 사물놀이, 민요, 전통무용, 전통악기 등을 소개하고 악보, 실습 영상뿐만 아니라 교사용 콘텐츠, 수업 자료 등 여러 카테고리로 세분돼 있다.

본인이 원하는 콘텐츠를 찾아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가령 사물놀이를 배우려면 장구, 징, 꽹과리, 북 등 악기 설명과 연주 악보, 연주 방법 등을 온라인에서 내려받아 학습할 수 있다.


또 독일 전역에서 활동하는 한국 전통음악 강좌와 강사도 소개한다.

문화원은 "국악을 현지어로 서비스하는 첫 플랫폼"이라며 "일회성이 아닌 함부르크 음악·연극 국립대학과 장기간 진행하는 프로젝트로 앞으로 계속 키워나갈 것"이라고 소개했다.

g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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