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세종시장 |
(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이춘희 세종시장은 10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공약한 '세종시=행정수도' 완성 등 세종시 공약을 꼭 실천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시장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한민국을 통합과 번영의 시대로 이끌어가기를 기대하며, 새 정부의 성공을 기원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당선인은 후보 시절 세종시를 방문한 자리에서 청와대 제2집무실 설치, 국회 세종의사당 개원, 디지털미디어센터 조성, 충청권 광역철도망 구축, 대전·세종 경제자유구역 지정, 중입자 가속기 암치료센터 설립, 글로벌 청년창업 빌리지 조성, 서울대·충남대 등 7개 대학 세종 공동캠퍼스 조기 개원 등을 공약했다.
이 시장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등 다른 후보들이 발표한 주요 공약이나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필요한 주요 현안도 해결해 주길 당부드린다"며 "세종시도 이들 공약이 실천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세종시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최종 투표율이 80.3%로 전국 4위라는 높은 투표율을 보여줬다"며 "선거가 무사히 치러질 수 있도록 애써주신 자원봉사자와 공직자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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