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투데이 최용민 기자 = 에넥스텔레콤은 알뜰폰을 사용하고 있거나 사용하길 원하는 고객들에게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에넥스텔레콤의 브랜드인 ‘WHOM’의 간판을 건 오프라인 매장 1호점을 지난 14일 전라북도 군산에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요금경쟁력 뿐 아니라 홈쇼핑과 온라인 이외에 고객이 알뜰폰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오프라인 매장의 증대가 필요하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에넥스텔레콤은 WHOM대리점을 통해 삼성카드의 할부금융 서비스를 도입해 기존의 이동통신상품 이외에 42인치 TV, 노트북, 올인원PC 등을 이동통신상품과 결합해 상시 36개월 할부로 구매할 수 있는 상품을 런칭했다. 올해 전국적으로 20여개의 대리점 매장 오픈할 계획이다.
문성광 에넥스텔레콤 대표는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언제 어디서든 직접 눈으로 보고 선택하거나 문제가 생겼을 때 언제든 직접 방문해 해결할 수 있도록 하고, MNO와 동일한 서비스를 받는다고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알뜰폰(MVNO)사업이 활성화되기 시작한지 2년 만에 40만명에 불과했던 알뜰폰 가입자 수가 올 6월 현재 150만명 달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대기업에서 알뜰폰 사업에 관심을 갖고 사업에 뛰어들면서 고객들이 알뜰폰에 대한 인지도는 많이 높아졌지만 아직도 점유율은 전체 이동통신시장의 3%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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