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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로펌들도 ‘우크라 침공’ 러시아 ‘엑소더스’…부유층 타격 받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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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사무소 둔 美·유럽 로펌 절반 정도 사무소 폐쇄 등 예정
9일(현지시간) 유로화 환전 업무를 중단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환전소 모습. 상트페테르부르크=AP연합뉴스

9일(현지시간) 유로화 환전 업무를 중단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환전소 모습. 상트페테르부르크=AP연합뉴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전 세계 대형 로펌들도 러시아에서 속속 철수를 준비하고 있다. 이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측근인 신흥 재벌 등 부유층에 또 다른 타격이 될 전망이다.

9일(현지시간) 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 등에 따르면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나 상트페테르부르크 등에 사무소를 두고 있는 미국과 유럽의 대형 로펌 30곳 중 15곳 정도가 러시아 사무소를 폐쇄하거나 러시아 고객들과의 관계를 끊고 러시아에서 새로운 사건을 수임하지 않기로 방침을 정했다. 다른 5곳은 이 같은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들 로펌이 러시아가 세계 경제에 통합되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해 왔다는 점에서 러시아 경제에 치명상을 입힐 것으로 전망된다. 로펌들은 러시아 신흥 재벌이나 다국적 기업들에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며 대규모 거래를 중개하는 등 러시아 부유층 이익을 대변해 왔다.

한 전문가는 악시오스에 “로펌들이 그들에게 법률적 조언을 끊는다면 세금과 투자 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진영 기자 jy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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