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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윤기, 산불 피해 구호 위해 3천만 원 기부.."하루 빨리 일상으로"

헤럴드경제 조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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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윤기 인스타그램

곽윤기 인스타그램



[헤럴드POP=조은미 기자]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계주 은메달리스트 곽윤기(33 고양시청)이 동해안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에 3천만원을 기부했다.

희망브리지는 곽윤기가 산불 피해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3천만원을 맡겨왔다고 9일 밝혔다.

희망브리지에 따르면 곽윤기는 “이번 산불로 생활의 터전을 잃으신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희망을 전하면서 “6일째 산불 진화에 전력을 다하고 계신 모든 분께도 감사하다”고 진화 현장 관계자들을 응원했다.

울진 산불 현장에서 지원 활동을 펼친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곽윤기 선수를 비롯한 많은 기업과 시민들의 따뜻한 손길을 통해 하루빨리 피해지역 주민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희망브리지는 이 같은 사회 각계각층의 기부 행렬 동참으로 가수, 배우, 스포츠선수 등 유명인과 시민 55만여 명이 참여해 모금 개시 6일(9일 15시 기준) 만에 343여 억여 원의 모금(약정 포함)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같은 모금에 힘입어 8일 오후 6시까지 △생필품과 의류가 포함된 이재민 구호 키트 3천25세트 △대피소 칸막이 94동 △방한의류 5천200벌을 비롯해 방역마스크와 식품, 음료 등 23만7422점을 이재민들에게 전했다. 앞으로도 임시주거시설과 식료품, 의류, 침구류 등을 지원하는 한편 이재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인명?주택 피해 지원과 심리 회복 지원 등에 성금을 사용할 계획이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다.

60년 동안 1조5천억 원의 성금과 6천만 점 넘는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 극복 성금 1천8억 원을 모금해 3천7백만 점 가까운 물품을 방역 취약계층과 의료진, 치료시설 입소자 등에게 전달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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