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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5곳 재·보선도 함께…양당 맞대결은 서초갑 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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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리고 내일(9일) 일부 지역에서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도 함께 치러집니다. 대통령 선거에 밀려서 크게 주목받지 못했지만, 서울 종로를 포함해서 지역구가 5곳이나 됩니다.

이 소식은 고석승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내일 대통령 선거일에는 전국 다섯 개 지역구에서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가 함께 치러집니다.

'정치 1번지'로 불리는 서울 종로와 서울 서초갑, 대구 중·남구 그리고 경기 안성, 충북 청주 상당입니다.


막판까지 승부를 예측하기 힘든 초접전 대선 판세 탓에 상대적으로 주목을 받지 못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재보궐선거 원인을 제공한 지역에 각각 공천을 하지 않은 영향도 있었습니다.

[송영길/더불어민주당 대표 (지난 1월 25일) : 공천 포기는 당장은 아픈 결정이지만 우리 더불어민주당이 책임 정당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권영세/국민의힘 선대본부장 (지난 1월 28일) : 공당으로서 무한한 책임감을 느끼며 책임정치 실현의 차원에서 내려진 결정입니다. 새정치를 하겠다는 분명한 의지로…]

서울 종로에서는 감사원장 출신의 국민의힘 최재형 후보와 소속정당이 없는 3선 구청장 출신 김영종 후보, 정의당 배복주 후보 등이 경쟁 중입니다.

민주당이 후보를 내지 않으면서 김영종 후보는 탈당 후 출마했습니다.


경기 안성과 충북 청주 상당도 민주당 후보가 없습니다.

전직 의원 출신 국민의힘 김학용 후보와 정우택 후보가 국회 재입성을 노리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않은 대구 중·남구는 민주당과 국민의당 후보, 보수 성향의 무소속 후보들이 뛰고 있습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맞대결이 성사된 곳은 서울 서초갑입니다.

이정근 민주당 후보와 조은희 국민의힘 후보가 맞붙습니다.

2018년 지방선거 때는 조 후보가 이 후보를 꺾고 구청장에 당선된 바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번에도 조 후보의 우세를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번 재보선 판세에 대해 민주당은 "후보를 낸 두 곳 모두 쉽지 않은 지역"이라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선거구 네 곳에 후보를 낸 국민의힘은 "정권교체 열망 등이 반영돼 전반적으로 우세한 분위기"라고 말했습니다.

(영상디자인 : 조승우)

고석승 기자 , 이동현, 전건구, 김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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