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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해피' 래쉬포드, 뉴캐슬 포함 현실적으로 이적 가능한 3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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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마커스 래쉬포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날 수도 있다. 현실적으로 이적이 가능한 팀은 어딜까.

래쉬포드는 맨유 성골 유스에 원클럽맨으로 유명하다. 2015-16시즌 루이스 반할 감독에 의해 1군 무대에 혜성처럼 등장해 매 시즌 주전급 활약을 펼쳤다. 벌써 맨유에서만 공식전 295경기를 소화하며 93골 58도움을 기록 중이다.

하지만 올 시즌은 부침을 겪고 있다. 래쉬포드는 시즌 초반 어깨 수술을 받으며 결장했고, 복귀 이후에도 선발과 교체를 오가고 있다. 특히 랄프 랑닉 감독 부임 이후 아직까지 팀의 전술에 녹아들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개인 폼까지 하락하며 올 시즌은 5골 2도움에 그치고 있다.

이런 상황에 맨체스터 더비에서도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랑닉 감독은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부상으로 빠졌음에도 불구하고 래쉬포드 대신 안토니 엘랑가를 선발로 내세웠다. 래쉬포드는 후반 19분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결국 불만이 터졌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7일(이하 한국시간) "래쉬포드는 앞으로 몇 주~몇 달 안에 맨유의 미래에 대해 결정을 내릴 것이다. 래쉬포드 측근 소식통에 따르면 그는 경기 시간이 부족한 것을 우려해 자신의 미래를 고려하고 있다고 한다"라고 보도했다.

이에 영국 'HITC'는 8일(이하 한국시간) "래쉬포드가 맨체스터를 떠난다면 현실적인 목적지는 어디일까?"라며 세 팀을 예상했다.


첫 번째 팀은 뉴캐슬 유나이티드다. 매체는 "뉴캐슬은 많은 자본을 가지고 있고 여름에 새로운 공격수를 영입할 가능성이 있다. 맨유의 이적을 원하는 슈퍼스타보다 더 나은 영입은 없다"라면서 "래쉬포드의 다재다능함은 에디 하우의 팀에서 이상적인 영입이 될 것이다. 그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 체제에서 첫 호화 계약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두 번째 팀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다. 도르트문트는 다가오는 여름 최전방 스트라이커 자원인 엘링 홀란드를 타 팀으로 보낼 가능성이 높다. 매체는 "도르트문트는 올여름 최전방 스트라이커 영입에 필사적일 것"이라며 홀란드의 대체자로 래쉬포드를 예상했다.

마지막은 라이벌 팀 첼시다. 첼시는 지난여름 9750만 파운드(약 1580억 원)를 지출해 로멜루 루카쿠를 영입했다. 하지만 루카쿠는 기대 이하의 폼을 보여줬고 최근 구단과의 구설수에 오르기도 하며 다음 시즌 첼시에서의 미래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매체는 "래쉬포드가 루카쿠의 문제를 해결해 줄 옵션이 될 수 있다"며 첼시로의 이적도 배제하지 않았다.

한편 영국 '데일리 메일'은 "파리 생제르맹(PSG)은 킬리안 음바페의 잠재적인 대체자로 래쉬포드를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래쉬포드는 2023년까지 맨유와 계약을 맺고 있기 때문에 다가오는 여름 자신의 미래를 정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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