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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 부러질 뻔!' 음바페, '이적설' 레알과 챔스 16강전 못 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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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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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23)가 레알 마드리드와 맞대결에 나서지 못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8일(한국시간) 영국 '미러'에 따르면 음바페는 오는 10일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갖게 될 '2021-202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을 대비한 훈련 중 쓰러졌다.

미러는 팀 동료 이드리사 게예가 태클을 한 것이 음바페의 오른발에 심한 타격을 입혔다고 전했다. 뼈가 부러졌을 가능성까지 염두에 뒀을 정도로 심한 태클이었으나 엑스레이 촬영 결과 다행히 뼈에는 이상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경기는 여러 가지 면에서 음바페에게 관심이 쏠려 있다. 음바페는 예전부터 레알 이적설과 꾸준하게 연결돼 왔다. 특히 지난 여름 레알이 구체적인 금액을 3번이나 적어내면서 PSG를 설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PSG 거절로 성사되지 않았지만 음바페도 레알 이적을 원하고 있다.

음바페는 이번 여름 PSG와 계약이 종료된다. 그런 만큼 어느 팀으로든 이적료 없이 이적할 수 있다. PSG가 엄청난 금액으로 음바페에게 재계약 사인을 유혹하고 있다. 프랑스 언론들은 2년 동안 1억 유로(약 1333억 원), 계약금 형태로 다시 1억 유로 등 총 2억 유로(약 2666억 원)를 음바페에게 지불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레오나르두 PSG 단장은 지난주 프랑스 '레퀴프'와 인터뷰에서 음바페와 재계약에 대해 "그것은 사실이 아니다. 우리는 아직 정확한 제안을 하지 않았다"면서 "중요한 요소가 있다. 금액은 계약서의 가장 마지막에 기재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음바페의 마음은 이미 레알에 기운 모습이다. 현지 언론들은 이번 경기를 두고 음바페가 레알 홈에서 갖는 일종의 오디션이 될 수 있다고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었다.

이번 경기는 양 팀 사령탑의 움직임과도 관련이 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PSG 감독은 2023년 여름까지 계약돼 있지만 지난 시즌부터 결별설이 나오고 있다. 챔피언스리그 우승이 무산될 경우 PSG를 떠날 것이 유력한 모습이다.

포체티노 감독의 다음 행선지는 이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라는 말이 나오고 있기도 하다. 포체티노 감독이 떠나면 그 자리를 바로 안첼로티 감독이 대신 채울 것이라는 것이 유럽 언론들의 예상이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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