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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우크라이나 난민 열흘새 150만명...2차대전 이후 유럽서 가장 빠른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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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러시아가 침공한 우크라이나를 떠난 난민 수가 150만명을 넘어섰다고 유엔난민기구(UNHCR)가 6일(현지시간) 밝혔다.

필리포 그란디 유엔난민기구 대표는 이날 트위터에서 러시아의 침공 이후 열흘 만에 우크라이나 국경을 넘어 이웃 국가로 간 난민들이 150만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그란디 대표는 “2차 세계대전 이후 유럽에서 가장 빠르게 커지고 있는 난민 위기”라고 밝혔다.

앞서 그란디 대표는 지난 3일 전쟁이 계속되면 피란길에 오르는 우크라이나인 난민이 1000만명에 달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김유진 기자 yj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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