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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우크라 침공에 밀 가격 14년만에 최고…다른 곡물가도 상승

뉴시스 문예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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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사상 최악 밀공급 부족 우려 목소리도 제기
우크라·러시아 밀 수출량 세계 3분의 1
[트빌리스카야(러시아)=AP/뉴시스]2021년 7월21일 러시아 트빌리스카야 마을 근처 밀밭에서 농부들이 수확 작업을 하고 있다. 2022.02.15.photo@newsis.com

[트빌리스카야(러시아)=AP/뉴시스]2021년 7월21일 러시아 트빌리스카야 마을 근처 밀밭에서 농부들이 수확 작업을 하고 있다. 2022.02.15.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국제 밀가격이 14년만에 최고치로 치솟는 등 곡물 가격이 폭등하고 있다.

3일(현지시간)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1부셀(27kg)당 가격은 전날 대비 7.1% 상승한 11.34달러를 기록했다.

밀 가격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후 글로벌 공급이 장기간 중단될 것을 우려해 3일 연속 상승했고, 2008년 이후 14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급등했다.

월별 상승폭도 40%를 기록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밀 수출량은 세계 전체의 거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지난해 기준 러시아는 세계 최대 밀 수출국이다.

밀 가격 급등에 다른 곡물가도 연쇄적으로 올랐다.


옥수수 가격은 1.5% 오른 부셸당 7.51달러를 기록했고, 대두가격도 2.75% 오른 부셸당 16.8달러를 기록했다.

이밖에 말레이시아 팜유 가격은 1t당 6950링깃(201만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미국산 대두유는 파운드(약 0.45㎏)당 7.8달러로 200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해 세계 밀공급이 최악의 위기를 겪을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


3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대 농업 경제 학자인 스콧 어윈은 전날 트위터에 “세계 곡물 생산이 큰 위기에 처해 있다”면서 “(우크라이나 사태로) 세계 곡물 시장은 내 생애에서 가장 큰 충격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2022년 전 세계 농부들은 더 많은 밀을 재배하는 것이 필요하지만, 곡물 가격 인상이외 단기적으로 아무 것도 할수 없다”고 부연했다.

미국 투자회사 인터내셔널 FC스톤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알런 서더먼은 “글로벌 수입업체들은 필사적으로 대체품을 찾고 있고, 흑해의 부재는 이미 큰 타격을 입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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