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윤여정이 올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의 시상자로 나설 예정이다.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측이 4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올해 시상식의 첫 번째 시상자 라인업을 발표한 가운데 윤여정이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1차 시상자 라인업에는 지난해 여우조연상 수상자인 윤여정을 비롯해 레이디 가가, 조이 크라비츠, 케빈 코스트너, 크리스 록, 로지 페레즈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올해 오스카 시상식은 오는 27일 미국 LA에서 열릴 예정이다. 윤여정은 시상자로 무대에 서기 위해 조만간 미국행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한편 윤여정은 지난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미나리'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한국 배우 최초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한 윤여정은 아시아인으로서는 1957년 이후 64년 만에 두 번째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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