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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존스 피자 "주문 시 일회용품 기본 제공 안 해요"

이데일리 김범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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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한국파파존스는 이달부터 주문 시 일회용품(플라스틱 포크)을 기본 제공하지 않는다고 4일 밝혔다.

(사진=한국파파존스)

(사진=한국파파존스)


앞서 파파존스 피자는 자사 온라인 채널(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주문할 경우 ‘주문 시 일회용품 제외’ 체크 박스를 클릭하도록 설계했다. 이후 온라인뿐 아니라 콜센터와 매장 방문 등 모든 채널에서 주문 시 일회용품을 기본 제공하지 않기로 했다. 단 부득이하게 필요한 경우 주문 결제 단계에서 요청할 수 있다.

이번 방침은 일회용품 절감으로 친환경 움직임에 적극 참여하려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파악해 이를 전면 적용했다. 최근 재점화된 일회용품 및 플라스틱 줄이기에 관한 생활 속 실천을 장려하는 한편 탈 플라스틱 사회로의 전환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파파존스의 의지를 담았다.

한국파파존스 관계자는 “비대면 소비 트렌드 정착에 따른 일회용품 및 플라스틱 사용 최소화를 일상에서 동참해 주길 바란다”며 “파파존스 피자는 앞으로도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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