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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소득 3만5천 달러 돌파…GDP 2천조 넘어

연합뉴스TV 소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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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소득 3만5천 달러 돌파…GDP 2천조 넘어

[앵커]

지난해 1인당 국민총소득이 3만5,000달러를 처음 넘어섰습니다.

코로나 사태 속에서도 2017년 3만 달러를 넘은 지 4년 만에 이뤄낸 성과인데요.

보도국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소재형 기자.

[기자]


네, 지난해 1인당 국민총소득 GNI가 처음으로 3만5,000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지난해 1인당 GNI는 재작년보다 10.3% 급증한 3만5,168달러를 기록했는데요.

앞서 1인당 GNI는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2019년과 2020년 두 해 연속 감소했었는데, 3년 만에 반등에 성공한 겁니다.


이로서 국민총소득은 2017년 처음으로 3만 달러를 돌파한지 4년 만에 3만 5,000달러대까지 뛰어오르게 됐습니다.

이처럼 1인당 GNI가 급증한 건 기본적으로 국내 총생산이 늘어난 영향이 가장 컸습니다.

지난해 원화로 표시된 명목 국내총생산은 2,057조4,000억 원으로 재작년보다 6.4% 늘며 2,000조 원을 처음 넘어섰습니다.


물가를 감안한 실질 국내 총생산도 4%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는데요.

여기에 물가와 환율 영향도 작용했습니다.

지난해 명목 GDP를 실질 GDP로 나눈 GDP 디플레이터는 2.3%를 기록했습니다.

GDP디플레이터는 전반적인 물가 상승세를 보여주는 지표로, GDP디플레이터가 오르면 명목 소득이나 생산은 상대적으로 커지게 됩니다.

여기에 지난해 환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원화로 표시된 GDP가 상대적으로 더 많아지는 효과도 있었습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기업의 수출과 투자, 가계의 소비 등이 고르게 성장에 기여해 얻은 성과"라며 "선진국 가운데 가장 빠르고 강하게 경기회복세가 반등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sojay@yna.co.kr)

#국민총소득 #GNI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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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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