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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국제유가 11년 만에 최고치···정유주 랠리

서울경제 한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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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1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정유주가 급등세다.

3일 오전 9시35분 기준 SK이노베이션(096770)은 전 거래일보다 2.89% 오른 21만3500원에 거래 중이다. S-Oil(010950)은 2.01% 오른 9만1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석유(004090)흥구석유(024060)도 각각 8.37%, 5.69% 상승하고 있다.

지난 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7%(7.19달러) 급등한 110.6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금융정보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이날 WTI 종가는 지난 2011년 5월 이후 거의 11년 만에 최고치다.

이날 유가가 오른 것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교전이 지속되고 서방의 대 러시아 제재가 강화되면서 원유 공급 차질에 대한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다.

전일 국제에너지기구(IEA) 회원국들이 6000만 배럴의 비상 비축유를 방출하는 데 합의했지만, 이는 근본적인 문제 해결이 아니라는 평가에 따라 유가급등을 막지 못했다.

한동희 기자 dwis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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