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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우크라이나 2차 회담, 현지시간 2일 밤 열린다

아시아경제 송승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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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벨라루스 협상장에서 마주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대표단.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지난달 28일 벨라루스 협상장에서 마주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대표단.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송승섭 기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2차 회담이 2일(현지시간) 밤 진행될 예정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올렉시 아레스토비치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장 고문은 이날 “2차 회담이 오늘 밤 열릴 것”이라면서 “이번이 두 번째지만 똑같을 것 같다. 아무것도 변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우리 입장을 고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러시아 측도 이날 오후 늦은 시간에 협상이 시작된다고 발표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러시아 대표단이 오후 늦은 시간에 협상장에서 우크라이나 협상단을 기다릴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두 나라는 지난달 28일 우크라이나 북부 국경에 인접한 벨라루스에서 협상을 시작했지만 결과를 도출하지 못했다. 다만 약 5시간의 논의 끝에 일부 합의 가능한 의제를 확인한 뒤 구체적으로 논의하기로 정했다.

우크라이나는 현재 러시아에 적대행위의 즉각적인 중지, 자국영토에서의 철수 등을 요구하고 있다. 러시아는 도네츠크공화국과 루한스크(루간스크)공화국의 독립인정, 우크라이나 동맹 비가입 명문화 등을 원하는 상태다.

송승섭 기자 tmdtjq850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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