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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피난민 규모 80만명 넘어…절반은 폴란드로

아시아경제 송승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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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서부 리비우의 기차역이 러시아의 침공을 피해 주변국으로 탈출하려는 인파로 가득 들어차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서부 리비우의 기차역이 러시아의 침공을 피해 주변국으로 탈출하려는 인파로 가득 들어차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송승섭 기자] 러시아의 침공으로 우크라이나를 떠난 피난민 규모가 80만명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2일(현지시간) 유엔난민기구(UNHCR)는 우크라이나 피난민이 83만600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중 절반 이상인 45만4000명은 폴란드로 향했다. 헝가리(11만6000명), 슬로바키아(6만7000명), 몰도바(4만3000명), 루마니아(3만8000명)로 피난한 사람도 있었다.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로 떠난 이들도 있다. 지난달 18~23일 기준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인 도네츠크와 루간스크에서 러시아로 간 이들은 9만6000명이었다.

유엔난민기구는 “우크라이나에서 발생한 군사 공격으로 민간 기반 시설이 파괴되고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했으며 수천 명이 사람들이 안전과 보호를 위해 집을 떠나고 있다”면서 “더 많은 사람이 이동할 것이라는 점이 분명하다”고 설명했다.

송승섭 기자 tmdtjq850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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