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 대구 달성군 사저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대구 달성군 유가읍 쌍계리에 사저를 마련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전입신고를 마쳤다. 이에 따라 오는 9일 대선 이전에 박 전 대통령이 퇴원과 입주를 마치고 정치권에 메시지를 낼지 주목된다. 박 전 대통령 메시지가 대선 국면에 파장을 몰고 올 가능성이 있다.
2일 대구 달성군에 따르면 이날 박 전 대통령 대리인인 유영하 변호사가 유가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입원확인서와 사저 전입신고서 등을 제출했다. 박 전 대통령이 전입신고를 마치면서 퇴원과 입주 시기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나 구체적인 시기는 밝히지 않았다.
당초 박 전 대통령은 지난달 17일 대통령 경호처 관계자들이 사저를 답사하고 같은 날 유 변호사가 매매계약 잔금을 치르면서 3월 초 입주설이 나왔다. 하지만 대통령 경호처가 사저 경호동 관리 직원을 5월까지 채용한다는 모집공고를 내면서 입주 시기가 늦춰지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대구 = 우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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