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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전문가들 "러·우크라 양쪽에 친척 둔 이들 많아"…침공 규탄

뉴시스 이소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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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러, 즉각 전쟁 멈추고 평화적 해결 모색해야
[하르키우=AP/뉴시스] 지난 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제2 도시인 북부 하르키우에서 우크라이나 구조대원이 러시아군의 아파트 공격으로 사망한 희생자의 시신을 옮기고 있다. 2022.03.02.

[하르키우=AP/뉴시스] 지난 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제2 도시인 북부 하르키우에서 우크라이나 구조대원이 러시아군의 아파트 공격으로 사망한 희생자의 시신을 옮기고 있다. 2022.03.02.



[서울=뉴시스]이소현 기자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전 세계적인 규탄을 받고 있는 가운데 유라시아 지역을 연구하는 국내 전문가 단체가 우크라이나 사태에 목소리를 냈다.

한국유라시아학회는 2일 성명을 내고 "러시아 정부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한다"며 "러시아에 즉각 전쟁을 멈추고 평화적인 해결을 모색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한 미국과 다른 서방 국가들에 대해서도 대화를 통한 평화적·외교적 해결 방법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것을 주문했다.

학회는 "러시아가 안보 이익의 관점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지속적인 동진과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에 문제를 제기할 수는 있지만, 주권국가에 대한 무력 침공을 용인할 수 있는 이유가 결코 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도 양쪽에 친척을 둔 이들이 수 없이 많은 두 나라가 서로 총구를 겨누고 싸우는 것은 너무나 가슴 아프고 참혹한 일"이라며 "두 국가에 대해 깊은 애정을 갖고 있는 우리 유라시아 연구자들에게도 전쟁은 당사자와 마찬가지로 고통스러운 일"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평화를 염원하는 우크라이나는 물론 러시아, 세계 시민들을 지지하고 연대의 뜻을 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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