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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육감 선거 보수진영 단일화 균열 속 공방전

연합뉴스 최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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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육청[인천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교육청
[인천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인천시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보수 진영 단일화가 두 갈래로 추진되면서 관련 단체 간 공방전이 이어지고 있다.

인천교육감 선거 보수진영 단일화를 추진한 올바른교육사랑실천운동본부(올교실)는 2일 인천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수진영 분열은 필패로 이어진다"며 "중도 보수 진영은 한 팀이 돼 통합·단결을 추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또 범보수 단일화를 추진하는 또 다른 단체인 인천미래교육연대(인교연)를 거론하며 "(우리 측) 단일화 중도 하차 인사들과 급조된 인교연은 교육 혁신을 갈망하는 시민들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활동 중단을 촉구했다.

지난 2020년 출범한 올교실은 올해 초 경선 방식에 합의한 후보 2명을 두고 내부 경선을 치러 이대형 인천시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을 단일 후보로 선출했다.

이와 별개로 범보수 단일화를 내세우며 지난해 11월 발족한 인교연은 올교실 측의 경선 방식을 비판하며 정책 토론회와 함께 별도 단일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 단체 토론회에 참석했던 후보는 권진수 전 인천시교육감 권한대행, 김덕희 인천재능대 교수, 이배영 성산효대학원대학교 초빙교수, 최계운 인천대 교수, 허훈 전 인천하이텍고 교장이다.


인교연 관계자는 "3월 20일을 전후해 우리 측 단일 후보를 선출할 수 있도록 여론조사기관과 접촉하고 있다"며 "토론회에 참석했던 후보 중 불참 의사를 밝힌 허 전 교장을 제외한 나머지 4명에게 경선 관련 서약서를 보냈으며 결과 통보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cham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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