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미세먼지 최악의 도시라는 오명을 받았던 강원 원주시가 올해 천연가스 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경유 및 압축천연가스(CNG) 연료를 사용하는 버스나 청소 차량 등 노후 자동차를 천연가스(하이브리드 포함) 자동차로 교체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2억1천6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친환경 자동차(PG) |
이 사업은 경유 및 압축천연가스(CNG) 연료를 사용하는 버스나 청소 차량 등 노후 자동차를 천연가스(하이브리드 포함) 자동차로 교체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2억1천6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천연가스 중·대형버스, 청소 차량, 콘크리트 믹서트럭 차량 등 총 18대에 대해 구매 보조금을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대형버스 1천200만 원, 대형(11t) 청소차 4천200만 원, 콘크리트 믹서트럭 4천000만 원 등으로 차종마다 다르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6개월 이상 원주시에 등록된 차량 또는 차량의 본인 최종 소유 기간이 6개월 이상이어야 한다.
이와 함께 노후 경유 차 조기 폐차 및 저감장치 지원사업은 자동차배출가스 등급제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3월 10일부터 신청받는다.
2일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해 말 발간한 '대기질 평가보고서'에 따르면 원주의 미세먼지(PM-10) 연평균 농도는 2019년 35㎍/㎥로, 도내(도 평균 30㎍/㎥)에서 가장 높았다.
다만 2020년 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는 34㎍/㎥로, 홍천(3㎍/㎥)과 춘천(35㎍/㎥)에 이어 세 번째로 조사됐다.
코로나에 미세먼지도 극성(CG) |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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