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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한미연합사령관들 "러 우크라 침공으로 북한 핵 불포기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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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지난 1월31일 보도에서 공개한 '화성-12형'의 발사 장면. 평양 노동신문=뉴스1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지난 1월31일 보도에서 공개한 '화성-12형'의 발사 장면. 평양 노동신문=뉴스1


역대 한미연합사령관들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북한을 핵에 더 집착하게 할 것으로 내다봤다고 한미동맹재단이 2일 밝혔다.

이날 발간된 한미동맹재단 뉴스레터 3월호에 따르면 전직 연합사령관들은 “북한은 이번 사태를 도발(mischief)을 위한 기회로 생각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들은 “북한은 러시아의 사이버 공격, 정보작전 등 다영역 작전과 기동형태 등을 학습할 것”이라며 “한미는 파잇 투나잇(Fight Tonight·상시전투태세) 대비태세를 위해 훈련과 정보능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우크라이나 사태가 안보 차원에서 한반도에 직접적인 영향은 미치지 않을 것이라면서 “주한미군의 대비태세와 순환배치는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유사시 미국의 한반도 지원은 약화하지 않을 것이며, 북한 위협에 대한 대응은 신속하고 강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재단 측은 역대 사령관 중 평가를 보내온 이들의 이름은 별도로 공개하지 않았으며, 받은 평가 내용을 종합해 요약했다고 설명했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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