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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저격수' 김은혜 "부정부패 없는 나라" 尹지지 호소

연합뉴스 류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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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째 TV 찬조연설
발언하는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연합뉴스 자료사진]

발언하는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기자 =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은 1일 "특권과 반칙이 없는 사회, 권력자와 측근들의 부정부패가 없는 나라"를 만들고자 한다며 윤석열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을 지역구로 둔 김 의원은 이날 밤 SBS를 통해 방송된 국민의힘 주자로 나섰다. 방송기자 출신의 김 의원은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공보단장을 맡고 있다. 국회 국토교통 위원으로 활동하며 '대장동 저격수'로 활약해 왔다.

김 의원은 우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대장동 의혹과 관련, "원주민들의 정든 땅, 입주민들이 평생 모은 분양대금이 화천대유, 천화동인의 종잣돈이 된 것"이라며 "이 모든 걸 가능하게 한 인허가 승인권자는 이재명 당시 시장"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대한민국은 어떻게 될까"라며 "불로소득 환수라면서 어려운 이들의 집을 빼앗고 그 자리에 대통령 측근들이 아파트를 지어서 수천억 원의 이익을 거둔다면, 아찔하다"라고 말했다.

이 후보에 대해 "문제가 생기면 '나는 몰랐다, 부하들의 일탈이다' 발뺌하는 사람, 자신을 위해 대장동 과업에 젊음을 바치고 함께 해외 출장까지 동행한 부하의 죽음에 '기억나지 않는다' 모른 척 하는 비겁한 리더를 대한민국의 지도자로 선택해야 하나"라며 비난했다.

또 "공사 구분 없이 법인카드로 초밥을 먹고도 죄책감이 없어 보이고, 누군가의 소중한 아들인 청년을 머슴처럼 고용해도 늘 당당한 사람을 대통령에 뽑아야 하는지"라며 이 후보와 그 가족을 둘러싼 각종 특혜 시비도 재차 거론했다.


김 의원은 "윤석열 후보는 지난 26년간 국민들을 괴롭히고 약탈하는 부정부패와 싸워왔다"며 "정치 6개월을 한 후보를 국민 여러분이 불러 내주신 것은 낡고 부패한 기성 정치권을 싹 바꾸라, 자유가 사라지고 상식이 무너진 나라를 다시 세우라는 준엄한 명령"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공정과 상식, 희망의 대한민국 반드시 되찾아서 국민 여러분 품으로 돌려드리겠다. 이젠 숨 좀 쉬고 사실 수 있게 해 드리고 싶다"며 "3월 9일 기호 2번 윤석열 후보의 이름으로 이뤄내 달라"고 당부했다.

minary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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