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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몽트뢰 협약 발동…러시아 침공 수용할 수 없어

아시아경제 국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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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도안 터키 대통령, 외국 군함 흑해 진입 통제
[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 터키가 우크라이나 사태 악화를 막기 위해 외국 군함의 흑해 진입을 통제하는 '몽트뢰 협약'을 발동하겠다고 밝혔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침공을 수용할 수 없다며 몽트뢰 협약을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터키 관영 아나돌루 통신이 보도했다.

몽트뢰 협약은 1936년 보스포루스와 다르다넬 해협의 사용에 대한 터키의 통제권을 규정한 협약으로 평시에 민간 선박의 자유로운 통행을 보장하고 전시에는 해외 군함의 이들 해협 통과를 금지할 수 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군함의 흑해 접근을 막기 위해 터키에 이 협약을 실행할 것을 요청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협상에 성실히 임하고 모든 문제를 평화적으로 풀어내려는 데 너무 늦은 것은 없다"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대화를 강조했다.

국제부 기자 interdep@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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