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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재 부담·실랑이 '끝'…숨통 트인 자영업자들

연합뉴스TV 한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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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재 부담·실랑이 '끝'…숨통 트인 자영업자들

[뉴스리뷰]

[앵커]

지난해 11월 단계적 일상회복 시작과 함께 도입됐던 방역 패스가 120일 만에 잠정 중단되자 그동안 영업 제한 조치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은 환영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율 방역 체계로 바뀌었으니 이제, 영업시간 제한도 풀 것을 요구했습니다.

한지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서울 종로에 위치한 한 식당.

점주가 문 입구에 있던 QR 확인용 방역패스 단말기를 치웁니다.


자영업자들은 방역패스 안내와 확인이란 번거로움에 방역패스를 거부하는 손님과의 실랑이까지 부담이 컸는데 이번 조치를 계기로 영업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며 반겼습니다.

시간과 인원 제한도 풀어주고 자율방역으로 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노래방·주점 등의 경우 방역패스 해제로는 벼랑 끝에 선 자영업자들을 살리기에는 역부족이라는 겁니다.


<이근재 / 자영업자> "시기가 좀 늦었다는 감은 있습니다. 그래도 하여튼 이렇게 해줘서 고맙고…공간은 풀어줬으니까 이제 시간도 조금 풀어줘서 소상공인들 장사 좀 하게 폭넓게 모든 조치를 좀 풀어줬으면 좋겠습니다."

불만을 표출해온 자영업자들은 그간 방역패스 확인을 위한 인건비와 장비 유지비도 만만치 않았다며 방역패스의 완전한 폐지를 희망했습니다.

<김정자 / 자영업자> "손님 오면 긴 줄을 서야 되고 우리도 또 언제는 패스가 잘 안 돼 가지고 시끄러울 때도 많아요. 내일부터 폐지하는 건 환영해요."

자영업단체는 방역패스 중단과 함께 정부가 소독 용품 등 방역용품도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원, 영업시간 제한에도 코로나 확산을 막지 못했다는 비판과, 확산세가 정점에 도달하지 못했는데 폐지는 이르다는 지적을 동시에 받고 있는 방역패스, 어느 쪽 말이 맞을지는 이번 중단 조치를 통해 검증될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한지이입니다. (hanji@yna.co.kr)

#방역패스해제 #자영업자_환영 #영업시간제한_해제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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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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