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 LG전자가 유럽 프리미엄 자동차회사에 5세대 이동통신(5G) 텔레매틱스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는 계약들을 체결하며 전장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28일 LG전자는 글로벌 뉴스룸을 통해 최근 유럽 프리미엄 완성차 업체로부터 차세대 차량용 5G 텔레매틱스 부품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은석현 LG전자 VS사업본부장은 "LG전자가 보유한 차량용 텔레매틱스 경험과 전문기술 덕분에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로부터 여러 건의 새로운 계약을 따낼 수 있었다"며 "전세계 자동차 회사들에게 신뢰받는 파트너인 LG전자는 첨단 모빌리티 혁신 포트폴리오로 안전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텔레매틱스는 차량용 무선 통신장비 기술로 교통정보는 물론 차량사고 시 긴급구조, 도난 차량의 위치 추적, 원격 차량 진단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시장조사업체 SA에 따르면 5G 텔레매틱스 통신 모듈은 지난해 처음으로 차량에 탑재됐으며, 2026년까지 전체 텔레매틱스 시장의 25%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2026년까지 텔레매틱스 시장은 70억달러(약 8조4315억원) 규모로 성장하고, 전체 신규 차량 가운데 약 6700만대에 텔레매틱스 통신 모듈이 탑재될 수 있을 것으로 추산됐다.
LG전자의 글로벌 텔레매틱스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3분기 기준 24.1% 수준. 특히 LG는 고도화된 핵심기술로 세계 5G 특허 표준 승인의 약 10%를 차지하며 세계 2위를 차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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