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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모든 방역패스 일시 중단...청소년 방역패스도 적용안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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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있는 한 식당의 출입명부. 〈사진-연합뉴스〉

서울에 있는 한 식당의 출입명부. 〈사진-연합뉴스〉


방역당국이 오는 4월 1일부터 시행 예정이었던 청소년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를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28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4월 1일로 예정돼 있었던 청소년 방역패스 시행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이번 조정은 현재 방역 상황과 정책을 고려한 잠정적 조치로 새로운 변이가 발생하거나 백신 접종 상황이 달라지면 재개·조정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중대본은 다음 달 1일부터 방역패스가 적용됐던 식당·카페 등 다중시설 11종과 의료기관 등 감염취약시설에서 방역패스 적용이 일시 중단된다고 밝혔습니다. 50인 이상의 대규모 행사에서도 방역패스를 적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방역패스 조정과 함께 보건소의 코로나19 음성확인서 발급도 전면 중단됩니다. 개인적 사유로 음성 확인이 필요한 경우에는 민간 의료기관에서 음성 확인 소견서를 발급받습니다.

중대본은 이번 방역패스 조정의 배경으로 보건소의 업무 부담 완화와 연령·지역별 불균형 해소, 소상공인 등 현장 어려움의 최소화를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진료소 등 보건소에서는 하루 평균 25만 건가량의 신속항원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약 55.5%가 방역패스용 음성확인서 발급을 위한 것으로 방역당국은 파악하고 있습니다.

허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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