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조선일보 언론사 이미지

윤석열 “李, 안보관 부족” 이재명 “尹, 안방 장비”

조선일보 김명진 기자
원문보기
2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 두 번째 법정 TV토론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안보를 주제로 토론하는 과정에서 설전을 벌였다. 윤 후보는 이 후보를 겨냥해 “안보관이 부족하고 내용을 잘 모른다”고 비판했고, 이 후보는 “윤 후보는 큰소리만 뻥뻥 친다. 그런 것 보고 ‘안방 장비’라고 한다”고 맞섰다.

윤 후보는 이날 토론에서 “평화라는 건 확실한 억지력을 가져야 평화가 유지되는 것이다. 선제타격 능력을 갖고 확보하고 의지를 보일 때에만 전쟁을 예방할 수 있다”며 “유약한 태도로는 오히려 평화가 위협될 수 있다”고 했다.

윤 후보는 이어 “우크라이나 사태를 보고 (이 후보와) 참 서로 보는 각도가 다른데, 종이와 잉크로된 협약서 하나 가지고 국가의 안보와 평화는 지켜줄 수 없다는 걸 (우크라이나 사태가) 보여줬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종이와 잉크로 된 종전 선언을 강조하는데, 북한이 핵 개발을 포기하지도 않은 상태에서 종전선언을 강조하는 것 자체가 우크라이나와 동일한 위협을 줄 수 있는 것 아니냐”라고 했다.

이 후보는 이에 대해 “윤 후보는 전쟁을 너무 쉽게 생각한다”며 “말을 세게 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실제로 대비는 철저하게 하면서 외교적으로 또는 협의나 소통을 철저하게 하면서 관리해야지 큰소리 뻥뻥 친다고 됩니까”라며 “이런 걸 가지고 ‘안방 장비’라고 한다”고 반박했다.

윤 후보는 이 후보 답변에 “극초음속 미사일이 날아오는데 저런 말씀을 하셔가지고, (이 후보가) 군 통수권자와 대통령의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참 많이 걱정이 된다”고 비판했다.

[김명진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김주하 데이앤나잇
    김주하 데이앤나잇
  2. 2남보라 남편 모태솔로
    남보라 남편 모태솔로
  3. 3이경규 약물 운전 해명
    이경규 약물 운전 해명
  4. 4박나래 법적 공방
    박나래 법적 공방
  5. 5베네수엘라 교민 대피
    베네수엘라 교민 대피

조선일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