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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북부 및 북동부서 러시아 침공부대 일단 퇴각시켜"

뉴시스 김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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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도 "러시아 전투기 6대 및 헬기 1대 격추해"
[아르미얀스크=AP/뉴시스] 우크라이나 국경경비대가 제공한 영상 사진에 24일(현지시간) 러시아 군용 차량이 우크라이나-크림반도 국경의 아르미얀스크 검문소를 통과하고 있다. 2022.02.24.

[아르미얀스크=AP/뉴시스] 우크라이나 국경경비대가 제공한 영상 사진에 24일(현지시간) 러시아 군용 차량이 우크라이나-크림반도 국경의 아르미얀스크 검문소를 통과하고 있다. 2022.02.24.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러시아의 육·해·공 군대가 우크라이나에 전면적인 침공을 행한 지 6시간이 지난 24일 오전11시(우크라이나 동부시간) 우크라이나 군대가 러시아 전투기 6대와 헬리콥터 1대를 격추했다고 뉴욕 타임스가 우크라이나 군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전투기 격추 주장은 러시아 전격 침공 2시간 뒤에 처음 나왔으나 즉시 러시아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었다.

우크라이나 군이 러시아의 부인에도 이를 계속 주장한 것에 타임스는 의미를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러시아의 침공전은 초기답게 미사일로 주요 도시 부근의 군사시설을 때려 러시아에 비해 상당히 뒤져있는 방공망 등 군 인프라를 무력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수도 키예프 등에서 폭발음이 보고되고 있을 뿐 아직 시내가 직접적인 공격을 받은 상황이 없는 것이 이를 말해준다. 푸틴은 이날 새벽 특별 군사작전 개시명령에서 우크라이나의 군사력을 아무 소용이 없게 만드는 것이 목표임을 강조했다.

그런 만큼 미사일 공격이 아닌 러시아 전투기의 침공전 등장은 우크라이나의 격추 주장 사실여부와 상관없이 침공전의 다음 단계 시작일 수 있다.

우크라이나 군은 또 침공전 6시간이 지난 지금까지 러시아 육군의 국경 침입 및 접경지 도시 공략 시도를 두 지역에서 막아냈다고 말했다. 북쪽 국경선 벨라루스 접경 도시 체르니이브 및 러시아와의 동부 국경선 맨위쪽에 자리한 카리키브를 노리고 들어오는 러시아 장갑차량의 선두부대를 일단 격퇴했다는 것이다.


러시아는 미사일과 장갑차량 부대에 이어 크림반도 주둔 흑해함대 병력을 우크라이나 해안에 상륙시켰다. 우크라이나 서부 흑해 연안의 도시 오데사와 케르슨을 공략하기 위해 북진할 해군 병력의 국경 진입은 비디오로 찍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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