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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우크라 침공에 밀 가격 5.7% 폭등하는 등 식량가격 일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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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키에프에서 24일(현지시간) 공습 사이렌이 울렸다.(우크라이나 대통령실 제공)© 뉴스1

우크라이나 키에프에서 24일(현지시간) 공습 사이렌이 울렸다.(우크라이나 대통령실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자 국제 밀가격이 9년래 최고치로 치솟는 등 식량 가격도 폭등하고 있다.

24일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밀은 장중 가격 제한폭(10%)까지 상승한 뒤 9년래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옥수수도 8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우크라이나가 밀 최대 산지인 것은 물론 각종 농산물의 주요 수출국이기 때문이다. 우크라이나는 전 세계 밀 수출의 29%, 세계 옥수수 수출의 19%, 세계 해바라기씨 수출의 80%를 차지하고 있다.

이날 CBOE에서 밀 5월물 가격은 5.7% 상승한 부셸당 9.34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2012년 7월 이후 최고치다. 한때 밀 5월물은 가격제한폭인 10%까지 폭등했었다.

옥수수 가격은 4.7% 급등해 부셸당 7.13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8개월래 최고치다.

대두가격도 1.6% 급등해 부셸당 16.97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9년래 최고치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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