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법무부 장관 |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김수진 김주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선거 운동용 단체 채팅방에 박범계 법무장관이 포함돼 있었다는 언론보도에 대해 법무부와 민주당이 24일 '일방적 초대'였다는 취지의 해명을 내놨다.
법무부 관계자는 이날 "(박 장관은) 일방적으로 (채팅방에) 초대받았고, 어떠한 관심도 표명한 바 없으며 얘기한 적도 없다"면서 "지금은 탈퇴한 상태"라고 해명했다.
앞서 조선닷컴은 이날 "박 장관이 이 후보 선거 운동용 단체 채팅방(단톡방)에 포함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공무원의 정치중립 의무 위반 논란이 제기된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해당 단톡방에는 전·현직 국회의원과 이 후보 특보 3천여명이 활동 중이라고 전했다.
민주당 선대위 공보단도 공지문을 통해 "박범계 장관이 초대됐다 탈퇴한 방은 오픈 채팅방으로 선대위 운영과 관련 없는 방"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지인들을 단체로 초대하여 홍보물을 공유하는 방"이라며 "박 장관은 본인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초대되었다가 탈퇴했다"고 밝혔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 아프간 특별기여자 합동지원단 방문 |
이에 대해 국민의힘 이양수 선대본부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박 장관이 이 후보 총괄특보인가"라며 "이는 선거중립 의무 위반이자 탄핵 사유"라고 말했다.
이어 "스스로 법무부 장관직에서 사퇴하고 국민께 사죄한 뒤 죗값을 치러야 할 것"이라며 "이재명 후보와 선대위는 문제의 텔레그램방에 가입된 명단을 모두 공개하고 어떤 선거 정보를 공유했는지 낱낱이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민주당 선대위는 국민의힘 비판에 대해 "'3천여명이 소통하는 텔레그램방'이라는 사실관계를 알면서도 악의적으로 논평을 낸 국민의힘은 논평을 취소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gogo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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