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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에 덜미 잡힌 광주, 대전 상대로 시즌 첫 승 겨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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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이건희(24번)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광주 이건희(24번)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지난 19일 홈 개막전에서 올해 첫 K리그2 무대를 밟은 김포FC에게 충격패를 당한 광주FC가 대전하나시티즌을 상대로 시즌 첫 승을 노린다.

광주는 27일 오후 4시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대전과 하나원큐 K리그2 2022 2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광주는 지난 김포와의 첫 경기에서 전반 33분과 후반 24분 각각 손석용과 김종석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1-2로 패했다. 후반 막판 이건희가 만회골을 넣었지만 두 차례 실점이 모두 광주의 수비 실수에서 비롯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아쉬운 결과였다.

이번에 광주가 상대할 대전은 결코 쉬운 상대가 아니다. 지난 2020년 기업구단 전환 후 K리그에서 내로라하는 선수들을 대거 영입하며 강력한 스쿼드를 구축, 지난 시즌엔 승격 문턱까지 올라선 강팀이다. 올 시즌을 앞두고 강력한 우승후보로 손꼽혔으며 지난 라운드에는 휴식을 취해 체력적으로도 우위를 점하고 있다.

광주는 승격 도전에 있어 대전이 반드시 넘어야할 상대인 만큼 적극적인 압박으로 상대 공격을 묶고 빠른 역습과 빌드업을 통해 대전 골망을 흔든다는 계획이다.

지난 라운드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인 공격의 핵심 헤이스와 엄지성이 건재하고 플레이메이커 김종우도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2022시즌 팀 1호골의 주인공인 이건희를 비롯, 중앙 수비수로 김포전에 출전했던 박한빈도 탄탄한 수비력과 커버 플레이, 빌드업 역할을 잘 수행해내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여기에 올 시즌 프로 입단한 유스 출신 정호연이 데뷔전에서 중원과 수비, 공격까지 경기 운영에 키 역할을 맡으며 가능성을 보여준 만큼 기존 선수와 영입 선수들간의 호흡이 잘 이뤄진다면 무난한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을 전망이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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