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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러시아가 무모한 침공 감행, 대책 마련하겠다"

파이낸셜뉴스 박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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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현지시간) 미국 제 82 공수사단 병력들이 우크라이나 인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인 폴란드에서 기동하고 있다.로이터뉴스1


[파이낸셜뉴스] 유엔과 미국,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비롯한 국제 사회가 24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하며 즉각적인 교전 중단을 촉구했다.

옌스 슈톨텐베르크 나토 사무총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무모한 공격을 감행하여 수많은 민간인들의 생명을 위협에 빠뜨렸다”고 비난했다. 그는 “이번 사태는 중대한 국제법 위반일 뿐만 아니라 유럽과 대서양 연안국의 안보에 중대한 위협이며 나토 국가들은 곧 만나 러시아의 새로운 위협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같은날 CNN은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했다고 전했다. 바이든은 앞서 백악관 성명을 통해 "오늘 밤 전 세계의 기도는 정당성을 상실한 러시아군의 부당한 공격을 받고 있는 우크라이나 국민들과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치명적인 인명 피해와 고통을 가져올 계획적인 전쟁을 선택했다. 이번 공격이 가져올 사망자와 파괴의 전적인 책임은 러시아에 있으며 미국과 동맹국 그리고 파트너 국가들은 단결되고 결정적인 방식으로 대응할 것이다. 세계는 러시아에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전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같은날 침공 소식이 알려지기 직전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에 참석해 "푸틴, 당신의 군대의 우크라이나 공격을 멈춰 달라. 평화를 위해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너무 많은 사람이 이미 죽었다"고 말했다.


린다 토머스 그린필드 유엔 주재 미국 대사는 러시아에 "너무 늦기 전에 벼랑 끝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러시아를 비난하는 유엔 결의안을 곧 상정하겠다고 밝혔다.

세르지 키슬리츠야 유엔 주재 우크라이나 대사는 "푸틴이 전쟁을 선포했다"며 "현시점에서 긴장 완화에 대해 말하기에는 너무 늦었다"고 말했다. 동시에 유엔 헌장의 원칙을 따르지 않는 국가는 안보리에 소속될 수 없다며 러시아 대사에게 안보리 의장직을 포기할 것을 요구했다.

앞서 러시아를 옹호했던 장쥔 유엔 주재 중국 대사는 이번 사태와 관련해 “모두가 침착하고 이성적으로 행동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지금은 긴장을 키우는 행동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중국은 “평화적인 해결책을 마련하는 길이 아직 열려있다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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