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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지민 '유자차' 난리 났다...정국 콤부차 이어 글로벌 관심

스타투데이 성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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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이 마신 유자차에 각국 팬들의 관심이 모아졌다. 사진|올케이팝

방탄소년단 지민이 마신 유자차에 각국 팬들의 관심이 모아졌다. 사진|올케이팝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마신 유자차가 입소문을 타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지민은 지난 19일 위버스에서 팬들과 소통하며 유자차를 마시며 하루를 시작한다고 알렸다. 이후 구글 검색에서 키워드 '유자차'가 관심도가 최대 100%에 도달하는 등 글로벌 관심이 집중됐다.

지민을 포함한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먹고 마시고 입고 찾는 모든 것이 세계적 화제가 되고, 자주 품절로 이어지는 마케팅 효과를 보여왔다. 평소 커피나 음료보다 생수를 즐겨 마시는 지민이었기에 지민이 마신 차, 유자차는 각별한 주의를 끌었다.

지민 팬들은 발빠르게 유자차에 대한 소개글을 각국 언어로 번역해 알리며 해외 아미들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영어 표기 '시트론티(Citron Tea) '나 일본어 표기 '유주(Yuzu)'가 아닌 한국어 표기 '유자(Yuza)'를 강조했다.

이후 각국의 팬들은 한국 전통차 유자차 구매를 인증하는가 하면 맛에 감탄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팬들은 "달고 새콤한 기분좋은 맛", "따뜻하게 마셔도 차게 마셔도 맛있어요" 등 유자차 식음 소감을 나누고 있다.

K팝 아이돌 관련 소식을 집중적으로 전하는 '올케이팝'은 '지민이 다양한 한국 음식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켰다'는 기사와 함께 지민과 유차자 사진 등을 공개했다.


앞서 정국이 콤부차를 즐겨 마신다고 밝힌 뒤 콤부차에 대한 세계적 관심으로 제조업체가 즐거운 비명을 지르기도 했다.

연말연시에 데뷔 후 두 번쨰 장기휴가를 즐긴 멤버들이 방문한 카페며 제주 여행지 등에 팬들이 발길이 이어져 "재난지원금보다 방탄소년단"이라는 우스갯 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모처럼 긴 휴가로 재충전한 방탄소년단은 3월 10, 12, 13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콘서트를 열고 팬들을 만난다. 회당 1만5000명의 관객 입장이 승인 됐다.

[성정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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