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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근원 우한서 오미크론 28명 확진 ‘비상’

조선일보 베이징=박수찬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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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9년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인된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코로나가 확산하면서 당국이 비상이 걸렸다. 이번에 번지는 것은 오미크론 변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한 방역 당국은 23일 기자회견에서 “22일 정오부터 23일 정오까지 9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1일 이후 지금까지 우한에서는 28명이 코로나에 감염됐다. 우한 방역 당국은 “초기 분석 결과 오미크론 변이로 보인다”고 했다.

이번 감염은 지난 18~20일 우한의 한 호텔에서 교육을 받았던 기업 관계자들을 통해 퍼졌다.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당시 교육에 총 66명이 참석했고 교육 후 우한을 떠난 24명을 비롯해 상당수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고 있다. 중국 관영 CCTV방송에 따르면 22일 하루 중국에서 베이징, 네이멍구, 랴오닝, 광둥, 쓰촨, 장쑤 등 106명(확진자 90명, 무증상 감염자 16명)이 코로나에 감염됐다.

연일 수천명의 코로나 환자가 나와 행정장관 선거까지 미룬 홍콩은 3월 모든 주민에 대해 3차례 코로나 강제 검사를 할 예정이다.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은 22일 기자회견에서 “검사에 응하지 않으면 법적으로 책임을 묻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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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박수찬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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