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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구제역·돼지열병 다 덤벼! … 청정 함안 만들기 24억원 투입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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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 질병 예방·방역·축산물 위생관리 등
경남 함안군 축산종합방역소.

경남 함안군 축산종합방역소.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경남 함안군이 올해 재난형 가축 질병 발생 방지와 안전한 축산식품 생산을 위한 사업에 총 24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군은 방역 정책 지원, 가축 질병 예방체계 구축, 가축방역 대책 운영, 축산물 위생관리 등 4대 분야 30여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예방 약품과 기생충 구제 약품 17종 지원, 소 결핵병·브루셀라병 채혈비 9100마리 분량과 공수의사 6명에 방역 활동 지원, 통제초소 운영과 소독 비용 지원 2개소, 가축 질병 치료보험 시범사업 등 13개 방역 정책 지원 사업에 10억여원을 편성했다.

가축 질병 예방체계 구축 분야에는 전업·소규모 농가 구제역 백신과 백신접종 시술비를 2만2000마리 분량을 지원하고 돼지소모성질환 지도지원 등 11개 사업에 5억여원이 투입된다.

가금 농가 질병 관리, CCTV·GPS·울타리 등 방역인프라 구축, 공동방제단 운영, 살처분 보상금 등 가축방역 대책 운영 관련 6개 사업에는 8억원이 들어갈 전망이다.

축산물 위생관리 분야에는 축산물 안전관리인증기준 컨설팅, 쇠고기 이력제 지원, 축산물 수출 촉진 등 6개 사업에 1억원가량을 지원하고 상시 가축 방역시스템 관리를 위해 축산종합방역소를 24시간 운영할 계획이다.


군 동물방역 관계자는 “매년 발생하는 조류인플루엔자(AI)·구제역·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국가 재난성 가축전염병은 물가 상승 등 농가는 물론 군민에게도 영향을 준다”라고 말했다.

함안군은 “선진 차단 방역 시스템을 구축해 안정적인 가축사육 기반을 조성할 것”이라며 “소비자가 믿을 수 있는 안전한 축산물 생산·공급 기반을 갖춰 가축 질병 청정 함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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