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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발당한 페북…“‘기후변화 가짜뉴스’ 대응 허위”

한겨레 김민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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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온실가스]

전 메타 직원 프랜시스 하우겐 내부고발



페이스북을 운영하는 메타플랫폼이 투자자들에게 한 약속과 달리 기후변화 관련 가짜뉴스에 명확히 대응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한 비영리 단체로부터 고발당했다.

내부고발자 보호 단체인 ‘휘슬블로워에이드’(Whistleblower Aid)는 이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기후변화 및 코로나19 관련 허위정보 문제로 메타를 제소했다고 지난 18일 <워싱턴포스트>가 전했다. 페이스북 내부고발자인 프랜시스 하우겐의 수천건의 내부 문서를 확보한 이 단체는 메타 경영진이 글로벌 위기와 싸우겠다고 약속한 것과 달리, 기후변화 관련 허위정보를 페이스북에 두드러지게 노출하고 있고 지난해까지 관련 정책도 부족했다는 주장이다. 메타 쪽은 “기후변화와 관련한 더 신뢰할 수 있는 정보 등을 담기 위해 새로운 정책을 수립할 것”이라고 답했다.

김민제 기자 summe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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