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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단일화 결렬은 尹 속좁은 정치…정권교체론 힘 잃을 것"

머니투데이 김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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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지영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1일 서울 여의도 중앙 당사에서 ‘코로나 피해 극복과 대응 방안’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1일 서울 여의도 중앙 당사에서 ‘코로나 피해 극복과 대응 방안’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the300]대선의 최대 변수로 꼽혀온 보수 야권 후보 단일화가 결렬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는 4명의 후보가 인물 구도로 경쟁을 벌이는 이른바 '윤석열 포위론'이 형성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를 통해 대세를 이루던 정권교체 여론이 힘을 잃고 지지율 반등을 나타내는 '골든 크로스'를 기대했다.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전략기획본부장은 21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이 통과되면 큰 틀에서 지난주 우리 캠프를 곤란하게 했던 단일화 흐름과 코로나19(COVID-19) 위기 상황들이 호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 본부장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간 단일화 협상 결렬에 대해 "윤 후보 측의 속 좁은 정치가 드러났다"며 "단일화 결렬로 윤 후보에게 이동한 안철수 후보의 이탈층 향배에 따라 여론 지형이 변할 수 있고 그 변화가 생각보다 좀 클 수 있다"고 예측했다. 또 "후보간 전격적 단일화가 결렬된 상황을 보며 과연 윤 후보가 어떻게 국민 통합을 이룰 수 있나"라고 꼬집었다.

이어 "단일화 결렬 이후 정권 재창출이냐, 정권교체냐 양비론적 시각이 힘을 잃고 사실상 인물 구도로 복원되는 시간"이라며 "나아가 윤석열 후보를 포위하는 구도가 될 확률이 높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물 구도는 누가 국정 운영을 잘할지 능력 평가로 귀결된다"라며 "나라를 살릴 후보 대 나라를 망칠 후보, 경제를 살릴 후보 대 경제를 망칠 후보의 대결로 구도가 선명해 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인물 구도가 극대화되는 지점으로 TV토론을 꼽았다. 강 본부장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망언으로 안철수 후보 지지층의 정서적 반발이 매우 큰 것으로 판단된다"며 "사실상 단일화 불가능한 상황이다. 어떤 세력이 위기를 극복할지 필요성이 대두될 것"이라고 했다.

이와 함께 향후 골든 크로스에 대한 기대감도 내비쳤다. 강 본부장은 "총력전을 전개한다면 여론조사 공표 전까지 골든크로스 상황이 충분히 올 수 있다"며 "당내 모든 선출직 공직자 2500여명과 전 당원이 절박하고 낮은 자세로 국민과 소통하며 국민 요구에 가장 빠르고 신속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부동층 표심 공략에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강 본부장은 "유례없이 마음을 정하지 못한 부동표가 크다"고 진단하고 "35세부터 우리가 좀 유리하고, 그 이하는 국민의힘이 유리하다. 직장에 다니거나 자영업자, 정치 성향을 평소 안 가지는 분들이 어디에 투표할지 고민을 기피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경제 살리는 데 찍는 의견으로 모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지영 기자 kjyou@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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