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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러 우크라 침공해 제재 받으면 국제사회 '왕따'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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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고위관계자 "러 세계 금융시장서 고립·정교한 기술제공 박탈"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 AFP=뉴스1 © News1 김지현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 AFP=뉴스1 © News1 김지현 기자


(워싱턴=뉴스1) 김현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18일(현지시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해 미국이 주도하는 서방의 제재를 받으면 국제사회에서 '왕따'(pariah)가 될 것이라고 강력 경고했다.

달리프 싱 백악관 국제경제 담당 국가안보 부보좌관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러시아는 국제사회의 왕따가 될 것이다. 러시아는 세계 금융시장으로부터 고립되고, 가장 정교한 기술의 제공을 박탈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싱 부보좌관은 러시아가 제재를 받으면 극심한 자본 유출, 통화 압력 증가, 치솟는 인플레이션, 차입 비용 증대, 경기 위축, 생산 능력 잠식 등의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미국과 동맹이 최종 제재안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고도 밝혔다.

싱 부보좌관은 러시아가 서방의 제재에 대한 대응으로 에너지를 무기화하기로 결정할 경우 그에 대해 준비가 돼 있다면서 "우리는 조치를 취해 오고 있다. 주요 에너지 소비국과 에너지 생산국들과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과 에너지 시장을 보장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gayunlov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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