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유영, 첫 올림픽에서 213.09점으로 6위 [뉴시스Pic] : zum 뉴스

[베이징(중국)=뉴시스] 김병문 기자 = 17일 오후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한국 유영이 연기를 하고 있다.2022.02.17. dadazon@newsis.com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한국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의 간판 유영이 첫 올림픽에서 6위에 올랐다.

유영은 17일 중국 베이징의 캐피털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4.16점, 예술점수(PCS) 68.59점 등 142.75점을 받았다.

쇼트프로그램에서 70.34점을 받았던 유영은 프리스케이팅 점수를 합해 총 213.09점을 획득했다.

유영은 '피겨여왕' 김연아를 제외하고 한국 피겨 여자 싱글 선수 중 올림픽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2010년 밴쿠버동계올림픽 금메달,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은메달을 딴 김연아를 제외하면 한국 피겨 여자 싱글 선수의 올림픽 최고 성적이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최다빈이 기록한 7위가 종전 기록이었다.

[베이징(중국)=뉴시스] 고범준 기자 = 17일 오후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한국 유영이 연기를 하고 있다. 2022.02.17. bjko@newsis.com

[베이징(중국)=뉴시스] 김병문 기자 = 17일 오후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한국 유영이 점프 연기를 하고 있다. 유영은 이날 트리플 악셀을 비롯한 모든 점프를 안정적으로 착지했다. 2022.02.17. dadazo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