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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文 부동산 대책'에 "서민 표받으려 악의적 폭등시킨 것"

머니투데이 김지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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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지훈 기자] [the300] (종합)

(서울=뉴스1) 국회사진취재단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인근 사거리에서 열린 유세에서 '어퍼컷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2.2.17/뉴스1

(서울=뉴스1) 국회사진취재단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인근 사거리에서 열린 유세에서 '어퍼컷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2.2.17/뉴스1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7일 민주당 정권의 '파산'을 선고하며 인구 최대 밀집지역인 수도권을 돌았다. 윤 후보는 이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친정'격인 성남시를 비롯한 서울 서초·송파 등 유세 일정을 소화했다.

윤 후보는 각종 논란에 휩싸인 이 후보를 비판하며 특유의 '어퍼컷'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문재인 정부가 내놓은 28번의 부동산 대책에 대해 '집값을 고의로 올려 집 없는 서민 표몰이를 노린 것'이란 주장도 펼쳤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1시 300여명의 지지자가 몰린 야탑역 1번 출구 유세현장에서 본인이 26년간 검찰에 재직했음을 거론한 뒤 "제가 지금 이 자리에 서 있다는 이 자체가 바로 집권 민주당의 파산 선고를 의미하는 것"이라고 했다. 윤 후보는 '대장동 게이트' '성남 FC 후원금' '옹벽 50m 아파트' 등 이 후보와 관련한 의혹들을 열거하며 이 후보에게 국정을 맡겨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인구 100만 성남시를 이렇게 운영했는데, 이런 사람이 대통령이 돼서 5000만 대한민국을 운영하면 나라꼬라지가 어떻게 되겠나"라고 힐난했다.

윤 후보는 이 후보 재직시절 성남시 행정이 '비정상'이었다고 몰아갔다. "도대체 도시 개발한다고 해놓고 3억5000만원 넣은 사람이 8500억(원) 받아가게 하는 거, 저는 이거 대한민국을 떠나서 지구상에서 본 적이 없다"며 "어떤 지방 정부도 이런 거 비슷한 것도 해본적이 없다"고 했다.

(서울=뉴스1) 국회사진취재단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에서 열린 "경제를 살리는 대통령!" 송파 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2.2.17/뉴스1

(서울=뉴스1) 국회사진취재단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에서 열린 "경제를 살리는 대통령!" 송파 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2.2.17/뉴스1


민주당 정권에 대해서는 불법·반칙이 판쳤다고 비판했다. 오전 11시30분 용인 유세에서도 "얼마나 민주당 5년 집권이 국민을 고통에 몰아넣고 불법과 반칙을 일삼았으면 국민께서 저를 불러내고 이 자리에 오도록 키워줬겠나"라며 민주당 정권의 실정이 자신을 대선판으로 이끌었다고 주장했다. 인구 최대 밀집지역인 경기권 첫 유세현장으로 오전 10시 안성 중앙시장 앞 서인사거리를 찾았을 때는 "정치 보복을 누가 제일 잘했느냐. 원래 옛날에도 히틀러나 무솔리니 같은 파시스트들이 뒤집어 씌우는 것은 세계 최고"라며 민주당 정권을 2차대전 추축국 지도자들에 빗댔다.


(서울=뉴스1) 국회사진취재단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에서 열린 "경제를 살리는 대통령!" 송파 유세에서 지지자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있다. 2022.2.17/뉴스1

(서울=뉴스1) 국회사진취재단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에서 열린 "경제를 살리는 대통령!" 송파 유세에서 지지자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있다. 2022.2.17/뉴스1


윤 후보는 오후 2시10분 서울 송파로 이동한 뒤 송파 사거리에 세운 유세차에 올라서는 "여기 송파에 20억짜리 아파트 산다해서 갑부아니다"라며 "월급타서 돈 벌어서 세금 내기바쁘다"라고 했다. 문재인 정권의 부동산 실정과 세 부담 강화를 비판한 것이다. 윤 후보는 오후 3시 20분 서초구 고속터미널 유세 현장에서는 지지자들을 향해 "저도 살고 있는 서초구민 여러분 감사하다"라며 인사를 건넸다.

윤 후보는 28번의 부동산 대책을 내놓은 문재인 정권을 겨냥해 "28번을 실수할 순 없다. 이건 일부로 악의적으로 집값을 폭등시킨 것"이라며 "자기 집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을 갈라서 집이 없는 사람은 '임대인의 횡포에 시달려봐라' 해가지고 자기들(민주당 정권)이 '힘없고 가난하고 서민이고 노동자의 정당이다'(기치를 내걸고) 그래서 누워서 선거때마다 표 받기 위해 만든 구조"라고 주장했다.

김지훈 기자 lhsh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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