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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인접 광둥성, 오미크론 확산…선전 8명 추가 확진

연합뉴스 김진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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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산검사 받는 주하이시 주민들[글로벌타임스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핵산검사 받는 주하이시 주민들
[글로벌타임스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베이징=연합뉴스) 김진방 특파원 = 홍콩에서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4천명을 넘어서며 빠르게 확산하는 가운데 홍콩과 인접한 중국 광둥(廣東)성에 홍콩에서 유입된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다.

17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하루 광둥성 선전(深천<土+川>)에서는 8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이들 확진자 중 6명은 전염성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오미크론에 감염된 6명은 홍콩에서 입경한 사람들이 격리하는 호텔 직원들로, 아직 감염 경로가 정확히 파악되진 않았다.

선전에는 지난 14일 이후 4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위건위는 전했다.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최근 홍콩에서 확진자가 급격히 늘면서 병상 부족 현상이 심해지는 가운데 광둥성으로 불법 입경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보도했다.


홍콩과 인접한 광둥성 주하이(珠海)시는 홍콩에서 불법 입경하는 사람을 제보할 경우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실제 지난 14일 홍콩 주민 15명이 주하이시를 통해 불법 입경을 시도하다가 적발됐다.

이들은 브로커를 통해 주하이시에 들어온 뒤 미리 준비된 차와 휴대전화를 가지고 후난(湖南)성 천저우(郴州)시와 광둥성 광저우(廣州)시로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chin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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