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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尹·安에 단일화 촉구 “방식 떠나 후보 간 담판하는 게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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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안철수 직접 만나 ‘통큰 결단’ 필요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선거 후보(오른쪽)가 16일 충남 천안 단국대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를 위로하고 있다. 천안=뉴스1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선거 후보(오른쪽)가 16일 충남 천안 단국대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를 위로하고 있다. 천안=뉴스1


임태희 국민의힘 선대본 상임고문은 "99가지가 틀리고 1가지만 맞더라도 후보 단일화를 해야 한다"며 윤석열 후보에게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 단일화에 신경쓸 것을 촉구했다.

이런 측면에서 '부처님 손바닥 안 손오공'식의 표현을 한 이준석 대표 등 일부 젊은 당직자들의 언행이 "못마땅하다"며 삼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 체제에서 총괄상황본부장을 맡는 등 김 전 위원장의 신임이 두터웠던 임 고문은 16일 밤 TBS교통방송 '신장식의 신장개업'과 인터뷰에서 "김 전 위원장을 오늘 낮에 잠깐 뵙고 차 한잔하는 등 자주 본다"고 헸다.

진행자가 "김 전 위원장이 최근에 '내가 이재명을 도울 일은 없지만 윤석열 후보도 이런저런 아쉬움이 있다, 경선후 사람이 변했다'고 했는데 지금은 어떻게 보고 있는지"를 묻자 임 고문은 "(김 전 위원장이) 경선할 때부터 윤 후보를 상당히 응원 하고 윤 후보야말로 우리 정치를 새롭게 바꿀 수 있는 사람이란 기대를 했던 건 사실이다"고 했다.

임 고문은 "노구임에도 불구하고 새벽같이 나와서 여러 가지 선거에 관한 걸 하고 개편을 주도했는데 그 과정에서 본의 아니게 손을 떼게 되다 보니까 아마 섭섭함이 당연히 있었을 것"이라며 그런 측면의 아쉬움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도 당초에 기대했던 대로 좋은 선거 결과를 만들어 내 주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김 전 위원장을 변호했다.


야권후보 단일화에 대해 임 고문은 "안철수 후보와 윤 후보는 100가지 중 99가지가 다르고 한 가지만 같으면 해야 된다"며 "제가 볼 때는 70~80가지, 80% 이상 같은데 그렇다면 타이밍이 어떻다, 방식이 어떻다를 떠나서 후보와 후보가 담판하는 게 맞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측이 요구한 '여론조사에 의한 단일화' 방식에 대해 임 고문은 "여론조사를 양쪽이 다 해 볼 텐데 가령 정권교체를 원하는 사람들 간의 조사하고 그냥 일반적인 조사를 했을 때 하고 굉장히 차이가 많은 조사들이 몇 개 있다"며 "그래서 실무자들한테 '이걸 하지 말고 이걸 해'라는 말은 절대 못하니 이 문제는 후보 대 후보가 만나서 결정을 해야 된다"라며 윤 후보와 안 후보가 만나 통큰 결단이 필요하다고 했다.

진행자가 "이준석 대표가 '부처님 손아귀에 있는 손오공'을 페이스북에 올리고 임승호 대변인, 신인규 부대변인 등 젊은 당직자들이 (안 후보에게) 감정적으로 굉장히 자극적인 이야기들을 많이 했다"고 하자 임 고문은 "솔직히 못마땅하다"고 입맛을 다셨다.


임 고문은 "어떻든 국민의 10% 내외의 지지를 받는 후보이고 아무리 지지율이 낮더라도 선거를 하는 입장에서 상대방 마음 상하게 하거나 제3자가 볼 때 가볍게 보이는 언행은 삼가해야 된다"며 이 대표에게 쓴소리 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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